..
..
..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들이 징수한 세금을 금고로 지정한 은행에 예치하고 받은 이자율 평균이 2.32%인데 반해 도내 2개의 지자체의 경우, 전국 최하위인 0.1%도 안 돼 재정관리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퀴어축제 개최로 인한 갈등이 계속됐다. 지난해는 퀴어축제 장소 사용을 두고 행정을 책임지는 대구시 공무원과 치안을 담당하는 대구경찰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사상 초유의 공권력 갈등이 발생, 전국적인 이슈는 물론 국민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경북·대구 지역 ‘인구절벽’을 실감케 하는 통계조사 결과가 나와 우리 모두의 걱정과 우려를 더하고 있다. 특히 TK 지역 18세 이하 아동 인구가 7년 새 20% 넘게 줄었다고 한다. 동북지방통계청 보고서를 보면 경북 아동 인구가 2015년 43만 1000 명에서 2022년 34만명으로 21.1% 줄었다. 또한 같은 기간 대구도 42만 2000명에서 32만 5000명으로 23% 감소했다. ..
올해 추석은 특별했다. 체감 온도 35도를 넘는 낮시간 고온과 열대야로 ‘가을 밤’ 큰 달을 맞이해야할 추석이 한 여름밤 행사로 여겨질 정도였다. 게다가 이어지는 또다른 불안감, 온 가족 중 누구라도 응급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정부가 내년 저출산 대책 이행을 위해 20조원 가까운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약 22% 늘어난 것으로 2025년 저출산 대책 예산은 19조7천억원으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을 많이 해서이며, 당시 국회의원들이 하자는 대로 했으면 일을 많이 못 했을 것이다. 나라를 위하는 일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무조건 반대해서는 안 된다." 이는 24일 오전 경북도청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강의 핵심내용이다.
전 세계에서 수도권에 절반이 넘는 52%의 인구가 몰려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그것도 남북이 분단되어 휴전상태에서 수도가 군사분계선 100km 내에 근접하여 2,600만 명의 국민이 장사포 사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몰리고 신도시 개발과 그린벨트까지 해제한다니 기가 막힌다.
11개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2년 9월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지 2년만에 나온 검찰의 구형이다.
문재인 정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북한의 반(反)통일 2국가 주장에 대한 지지성 발언’ 파문에 대해 여야가 유사한 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도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울긋불긋 가려운 두드러기가 생겼어요! 갑자기 온몸이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는 두드러기는 감염이나 약물, 음식 등에 의해 생기고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거의 매일 나타나며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만성 두드러기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한달에 100만원도 벌기 어렵다는 자영업자가 부지기수다. 그 만큼 밑바닥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정부 정책에 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분 1146만건 가운데 75%(860만건)가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했다. 2019년 610만건에서 2022년 860만건으로 40% 이상 늘었다. 소득이 전혀 없다고 신고한 경우도 100만건(8.7%)에 육박했다. 개인사업자는 자영업자뿐 아니라 보험설계사·택배 기사·학습지 교사·배달 기사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광범위하게 포함한다. 이는 내수 부진에, 자영업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고령화라는 인구 구조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수텃밭’ 대구경북(TK)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民心이반이 심각한 수준이다. 예전의 대구경북이 아니다. 이제 TK를 보수텃밭이라고 부르기 어렵게 됐다. 어쩌다 보수진영의 정치력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됐나.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갈등 대처능력, 국정 운영 미흡, 김여사 문제, 정부·여당 간 소통 부족 등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다. 사실 보수텃밭인 대구나 포항, 구미 등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는 바닥이다. 그렇다고 국민의힘 인기가 좋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脫원전에 동조했던 야당 일부 의원들이 지난 19일 윤석열 정부의 체코 원전 수주를 규탄하고 나섰다. 참으로 가소롭고 기가 찰 노릇이다. 탈원전으로 울진, 경주경제는 물론 경북경제를 망쳐놓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 살아나는 원전경제를 다시 훼방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지난 19일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4조원 잭폿’이라던 원전 수출이 미국의 문제 제기로 어려워지자 부랴부랴 만든 일정”이라며 “이대로 가면 수조원대 손실이 발생해 국민 혈세를 쏟아부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다.
칠곡군이 이른바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됐던 대구 軍부대 유치를 돌연 포기하고 나섰다. 그동안 군 부대 유치전을 함께 벌여 온 5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포기를 선언한 셈이다. 그렇다면 칠곡군이 왜 갑자기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자진 포기하고 나섰을까. 여러 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아마도 뒤늦게 포함시킨 공용화기 사격장이 찬물을 끼얹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수면 이갈이는 수면 중 치아를 세게 물거나, 옆으로 갈거나, 위아래 치아를 딱딱거리는 등의 행위이다. 이갈이가 있는 사람들은 아침 기상 시 두통, 턱관절 소리나 통증, 치아 불편감 등의 자각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자각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추석 밥상머리에 단골 메뉴로 올랐다. 부인 김건희 여사 얘기도 화두가 됐다. 이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여야 정치권의 극한 대결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강행처리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주일 전 의료대란 해결에 집중하자면서 상정을 미뤘던 법안들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거부권 행사)가 불 보듯 뻔하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한다. 여당 반발 속 거야 입법 강행, 대통령 거부권의 되풀이되는 정쟁에 이제 국민들은 신물이 난다.
민선8기 이철우號가 올해 2조4천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 등 대외적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항과 구미 등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외국기업의 신규‧증액 투자, 국내복귀 기업 유치(리쇼어링) 등이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세일즈맨을 자청한 이철우 지사의 발로 뛴 결과로 귀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