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서부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함께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의복 등을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범죄피해자보호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사건 발생 이후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에 노출된 주변환경과 청결하지 못한 주거지,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가 이용하는 재래식 화장실 등에 대해 지자체(읍사무소, 보건소), 유관센터에서 함께 해결책에 나섰다.
구미지역 비영리봉사단체 '시민과함께'에서는 지난 6일 오전 7월 정기활동으로 선산지역에서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가족들과 함께한 단체 회원들은 장마 기간 미처 손이 가지 못한 동네 구석구석 담배꽁초에서부터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마대에 담으며 흘러내리는 땀을 훔쳤다.
수도권 1극 체제를 다극화하여 지방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논리지만, 그것은 규모의 경제로도 비교가 안 되고 지방자치의 본질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로 2,600만 수도권 블랙홀을 견제해야 한다. 광주ㆍ전남, 부ㆍ울ㆍ경, 충청권도 경제연합이나 행정통합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은 불합리하다.
경북도는 지난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한 해 동안 제안제도 운영 실적, 특수시책 추진 실적, 자체 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서면 심사와 대면 평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이바지한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13일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전시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연계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미정 작가와 이익주 교수(한신대학교 교수/예술학박사)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익숙한 세계가 디아스포라를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다르게 드러날 수 있는지를 관람객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신미정 작가(1983-, 포항)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의 개인사에 관심을 두고 실험적 비디오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이주를 피동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가항력으로 이동한 사람들을 작품에 등장시킨다. 특히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잊히거나 강제로 지워졌던 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면서도 역사성을 넘어 영상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해석의 가능성을 펼쳐 보인다. 아티스트 토크 참석 신청 및 질문 접수는 3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5일까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21명과 함께 부석면에 있는 콩세계과학관로 선비고을 나들이에 나섰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의회의 '2024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꿈자람 아이행복 나들이'로 아이들이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한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을 운영했다. 최근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으며 2021년 노인실태조사에서 65세 이상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로 건강(23.7%), 경제적 어려움(23.0%), 외로움(18.4%)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지역예술가들의 창의적인 공예작품인 ‘제5회 일상을 유혹하는 공예’展을 1층 전시실에서 7월 3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같이문화예술연구소는 2020년부터 매년‘일상을 유혹하는 공예’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예 장르를 아우르며 각기 다른 공예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전시를 맞이하고 있는‘일상을 유혹하는 공예’는 ‘그린(paint)그린(green)’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어공예 이진희 작가를 포함한 권민주(캘리그라피), 김유리(포크아트), 김형조(미니어처아트), 노영이(한지공예), 박경숙(데코파쥬공예), 윤승빈(캔들아트), 이귀정(포슬린아트), 전은주(한지공예), 허유진(페이퍼플라워아트) 등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백희욱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지역 예술
경북도의회는 지난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영천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청도, 국민의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안동2, 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장 이동업(포항7,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장 박순범(칠곡2, 국민의힘) △교육위원장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 수성구는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지난 3~4일 이틀간 열린 ‘2024 제5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후원한 이 행사는 ‘Our Future Education : Culture plus Technolo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새로 열리는 기회와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에 기반한 인재 육성과 교육 방향성을 논의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M발레단 주관‘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공연을 8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5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M발레단은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오월바람>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레퍼토리를 만들어 흥행을 성공시킨 선두주자로 독보적인 K-ballet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발레단이다. ‘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공연은 전통 클래식 발레와 한국의 대표 창작 발레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의 화려한 프랑스 궁정> <왕자호동> 등의 작품을 통하여, 화려한 프랑스 궁정, 정열이 넘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역동적인 고구려와 아름다운 낙랑국으로의 각기 색다른 발레 여행을 선사하였다. 백희욱 원장은“평소에 보기 어려운 열정과 생기로 가득 찬 발레 공연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발레의 매력에 빠져드는 기회가 되었고, 작품의 스토리와 제작 배경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해설과 함께하며, 발레 속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통해 예술적 문해력이 쑥쑥 향상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말하였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이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7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일반산업단지 인근 '급경사 낙석예방시설' 및 휴천2동 궁전맨션 옆 '지하차도 배수시스템' 등을 방문, 산사태 및 차량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히 점검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공 프로젝트 3개 분야로 앞선 1차 공모에서 수요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 생애 주기 및 창작 과정을 고려한 단계형 지원구조 마련과 사회적 배려 계층의 예술 활동 영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 대표 콘텐츠 양성을 위한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를 소폭 늘리고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평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집중 지원에서는 작가의 작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 역할의 ‘문화 소믈리에’를 매칭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오는 9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팩토리(북구청) 6층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5일 오후 6시까지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공연, 전시 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생활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의 참가 단체를 오는 10~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는 최대 15개 단체를 모집해 다가오는 9~10월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외 시내의 다양한 야외무대를 활용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생활문화 동호회로, 50분 이상 단독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에서 1년 이상에 공연실적을 갖춘 단체여야 한다.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사업에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거나 특정 종교 및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선발된 단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통해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 및 설비,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르 및 단체에 맞춘 전문 예술가 및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공연 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 지역 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 참여 단체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 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에 속한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가 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현장 적용 매뉴얼 개발을 추진해 관심이 쏠린다. 경북도는 2023년 기준 사과 생산량 33만톤으로 전국 57만톤의 약 58%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기존의 방추형 사과원에서 다축형 사과원으로 재배체계 변환을 추진하는 등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8회 DIMF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DIMF 어워즈를 8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DIMF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대구에서 무대에 올린 뮤지컬 작품과 DIMF 기간 선보인 작품을 망라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시상식에는 제18회 DIMF를 빛낸 국내 및 해외 공연팀과 국내 최고의 뮤지컬스타와 함께한다. 어워즈의 시상 부문에는 DIMF 기간 공연된 참가작 중 가장 빼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대상’을 비롯해 축제 기간에 처음 세상에 선보인 창작지원작 중 다음해 제19회 DIMF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해 재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창작뮤지컬상’,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비롯한 단체 및 개인상’, 최근 1년간 대구에서 공연된 작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스타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특히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시상식인 만큼 출연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예능, 드라마, 뮤지컬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권혁수가 MC로 선정되어 KBS 허유원 아나운서와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상자로는 제17회 DIMF 신인상을 받은 길병민이 올해는 신인상 시상자로 나선다. 김성규, 임규형, 황건하, 솔라, 유주연, 최태이가 신인상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배우에게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할 예정인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컬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축하공연 라인업을 살펴보면, 첫 번째 축하공연으로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순천향대학교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수준급의 경쾌한 탭댄스와 함께 최고의 쇼뮤지컬을 보여주며 오프닝무대를 화려하게 연다. 뒤이어, 제18회 DIMF 공동 폐막작 ‘싱잉 인 더 레인’과 ‘비천’을 어워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성영화 시대에서 유성영화 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배우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인 ‘싱잉 인 더 레인’의 오랫동안 사랑받은 대표 넘버 ‘Singin’ In the Rain’을 선보여 고전 명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블록버스터 작품의 거대함도 살짝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있다. 하이라이트로는 청아한 음색과 함께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김보경 배우와 압도적인 무대장악력을 보여주는 길병민 배우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DIMF의 얼굴, 홍보대사 최재림이 섬세한 감정 표현과 완벽한 가창력의 축하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스타와 라이징스타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DIMF 어워즈는8일 오후 6시부터 레드 카펫 행사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시상식은 7시30분부터 개최된다. 시민과 다같이 함께하는 폐막 리셉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시상식의 백미인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 행사와 함께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제18회 DIMF 어워즈는 KBS1을 통해 오는 22일 밤 11시 35분 전국 방영될 예정이며, 다
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상영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의 하나로 ‘단단한 영화전-인디피크닉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인디피크닉 2024는 총 23편의 단편영화를 주제별로 6섹션으로 나눠 편성한다. 주제별로는 ▲단편1 ‘더 가까워지는 중’ ▲단편2 ‘판타스틱 유니버스’ ▲단편3 ‘오해의 갈림길’ ▲단편4 ‘비밀의 역학’ ▲단편5 ‘기억해? 무엇이든’ ▲단편6 ‘마주보는 빈자리’로 구성되며, 각 섹션별 3~4편의 단편영화들로 상영된다. 특히 이번 ‘단단한 영화전 인디피크닉 2024’에서 주목할 영화들로는 서울독립영화제 2023 단편 대상을 받은 서새롬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위밍’을 포함,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단편 최우수상),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새로운 선택상), 전혜련 감독의 ‘민희’(새로운시선상)가 라인업됐다. 또한 지난해 관객들이 직접 뽑는 관객상 수상작인 오컬트 단편영화 ‘작두’(정재용 감독),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 수상작 ‘아무 잘못 없는’(박찬우 감독) 등의 작품이 다양한 테마로 엮어 소개된다.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지역에서 볼 기회가 적은 수준 높은 단편영화들을 경북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관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3시) 용소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 목적은 같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고혈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스스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 중심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