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기간 포항 지역 아열대 농장에 농업인 단체의 견학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기간 특별 행사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양주시 등 8개 지역 농업인 단체 560여 명이 방문해 지역 내 조성된 바나나, 한라봉 등 아열대 과수 재배 농장을 견학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30일 일본 동경대학교(경제학) 교수와 재학생 8명, 경일대학교(스마트경영학부) 배영자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구청을 방문해 ‘대구 남구의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앞산해넘이전망대 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대학인 경일대의 LINC 3.0사업의 일환으로, 경일대와 일본 동경대의 '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국제교류 공동연구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대구 남구의 인구 위기 대응과 출산ㆍ교육ㆍ복지ㆍ주거ㆍ고용 등 7가지 인구정책종합서비스인 '대구 남구 무지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항시는 2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사무실 무상임대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LH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원스톱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LH 소유의 포항중앙행복주택(포항시 북구 중앙동 소재) 1층 지역편의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포항시주거복지센터로 운영하며 주거 문제를 가진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경북도연합회와 포항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경상북도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회 기간 중 농촌 지도자 등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관광명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포항시는 에코프로가 지난 2일 포항시청을 찾아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더박스’ 144세트(3,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 2021년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에코프로의 협약으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마더박스에는 육아에 필요한 체온계, 아기띠, 젖병, 손목 보호대 등 13종의 육아용품이 박스당 25만 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4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되는 ‘강북노인복지관 연극발표회’에 참석한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전공동아리 ‘꾸르젬르’는 지난달 28일 두류공원 2.28 자유 광장에서 대구 달서구가 주최한 ‘2024년 두근두근 페스티벌’에 8명이 참여해 헤어 스타일링 맛집(어서와! 스타일 맛집은 처음이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계명대 대표단과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달 27일 중국 장춘대학 계명학원 입학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입학식과 양교 간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춘대학 계명학원은 계명대가 지난 2022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판학 기구(中外合作办学机构) 설치 및 운영을 승인받고 장춘대와 협력해 설립한 교육기구이다. 중외합작판학 기구는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장춘대학 계명학원에는 자동차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과, 식품가공학과가 있으며, 매년 300명의 학생을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장춘대에서 2년, 계명대에서 2년 동안 교육을 받고 두 대학의 복수 학위를 받게 된다. 신일희 총장은 “장춘대학 계명학원에서 공부하는 신입생 여러분은 한중 교류의 중요한 일원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라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장춘대 한업 총장 및 관계자들과 회담에서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발전과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춘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계명대 역시 양교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 이후,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1998년 창단된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은 매년 50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한중 문화 교류의 상징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017년 중국 화북수리수전대학과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승인받은데 이어 2022년 장춘대학과 중외합작판학 기구를 승인받음으로써 사실상 중국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한국대학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방문으로 두 대학은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며,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계명대는 우수한 중국
대구 서구청은 10월 한 달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청소하고 SNS에 공유하는 ‘서구쓰담, 클린서구’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쓰담, 클린서구’는 서구의 쓰레기를 담아 치우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골목길 청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혼자 또는 여럿이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은 주변 골목길, 이면도로, 공원 등 불결한 장소를 청소한 후 활동사진(인증샷)을 서구청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30일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5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는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심의대상은 2024 미소&행복 구민축제, 제8회 공감음악회, 2024 다문화축제 3건을 대상으로 △행사장 질서유지 △비상 대피로 확보 △구조·구급 조치계획 △축제장 내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등 축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양해각서·협정 등이 체결되어있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국가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여행사를 지정하도록 하는 한편, △부정한 방법으로 전담여행사 지정을 받거나, 고의 또는 공모에 의해 관광객 이탈사고를 일으켰을 때, 여행업 질서를 현저하게 해치는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문체부가 한·중 정부 간 단체관광협상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을 마련해 중국전담여행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대외적인 구속력이 없는 행정규칙에 불과해 실효성 있는 제재와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대구 북구청과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북갑), 김승수 국회의원(북을),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재용·류종우·김지만·하병문·이동욱 시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논의된 북구의 주요 현안 사업은 △도청터 및 주변지역 개발 △각종 후적지 개발 사업 △관음동 도시재생사업(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금호워터프론트 조성(금호강 보도교 조성, 하중도 노을전망대 설치)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2일 오후 포항남부경찰서와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 구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박찬영 서장 및 경찰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요 치안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안전한 포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공표창,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읍ㆍ면별 체육경기 시간에는 몸을 써가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K주식회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함께 지난 2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KK주식회사 임직원 10여 명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구민 문화향유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2일 ‘북구 구민 문화향유정책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대구 북구 구민의 문화 수준과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대구시 북구 구민의 여가활동 및 문화향유실태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조사결과 및 분석현황을 토대로 향후 북구 구민을 위한 문화향유정책을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의회는 2일 오전 제31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최광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보호수 및 노거수의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과 마을숲 지정관리 조례 제정 등 마을숲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대구 북구의회는 오는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9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김상선(관음동, 읍내동, 동천동) 의원, 최우영(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동) 의원, 한상열(복현1·2동, 검단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4~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광역시 북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 조례안을 심사하고, 8일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다양한 민생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