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돌리네습지 생태체험 ‘웰컴 투 돌리네랜드’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리네습지와 읍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본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의 가을 풍광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 또한 되새기는 명품 습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아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해진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작년보다 더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난 5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며, 읍실마을에서 시작해 전문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습지 탐방로를 약 2시간가량 걸으며 돌리네습지 내에서 펼쳐지는 팝페라 공연, 유랑극단 연극, 언플러그드 음악회, 퀴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6일까지 개최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약 2만명 이상 다수의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장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고 제18호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가 행사 기간 중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연안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축제장인 영덕군 고래불 국민 야영장에 방문해 시설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해역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상황 대응태세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했으며, 축제안전관리에 지원되는 경찰관을 증원하고 관할 해경파출소, 울진해경구조대, 경비함정에 대해 긴급출동태세 유지 등 안전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후포볼링센터에서 ‘2024 울진금강송배 전국 남녀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볼링협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400명의 선수와 가족, 볼링관계자 등 500여 명의 인원이 머무르게 되며, 울진군의 홍보와 숙박·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순수 아마추어 볼링동호인 클럽 소속으로, 1일차 1~6차전, 2일차 7~12차전, 3일차 13~16차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3인조 3게임 토탈 점수로, 개인전은 단체전 개인별 점수로 등수를 가리게 된다.
..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펼친다. 애초에 원정이었던 경기가 상대팀인 수원FC의 사정으로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가 됐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스테이지(이하 ACLE) 2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 1위’ 상하이하이강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골키퍼 윤평국의 선방을 앞세워 상대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포항스틸러스는 후반 6분 완델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20분 홍윤상, 후반 36분 한찬희의 추가 골로 ACLE 첫 승을 만들었다. 추가 배정된 홈경기를 맞아 전 좌석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원정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이 할인된다. 선수단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 2일 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특별기획전 ‘세상의 자전거와 모자 전(展)’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안영주 경북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세계 최초 자전거인 셀러리페르에서 현대
김천상무가 울산을 상대로 첫 승리와 1위 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직 울산을 상대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첫 승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1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33R, 1위 탈환, 첫 승’ 두 번 말하면 입 아픈 울산전 중요성 오는 울산전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하면 입만 아프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임과 동시에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A그룹의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K리그1 2위에 오른 김천상무(승점 56점)는 1위 울산(승점 58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오는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유리한 고지에서 파이널 라운드 일정에 돌입할 수 있다.
..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 볼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3일~6일까지 내선천 특설무대서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제41회 청량문화제도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소재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먹고 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는 미식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연이 내려준 보석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는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부터 5박 6일간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세계 5대 경제권인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 대상이자 중요 협력 파트너이며 우리 수출 17%를 차지하는 3대 수출 시장이다. 올해 9월까지 대 아세안 수출은 846억달러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했으며, 10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견인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6일 서울을 출발해 당일 오후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7일에는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잘 기념비 헌화와 말라카냥 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부부와의 공식 환영식 참석,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 오찬,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와 청년세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제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수인 사회복지학과 주유선 교수는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들을 실제로 주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2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행소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드렸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영남권 최초의 서양식 진료소인 ‘제중원(濟衆院)’으로 출발했다. 대구·경북 근대 의료를 시작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당시 의료의 불모지에서 놀라운 의술을 펼쳤고, 국가적 시련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성장했다. 작은 초가집 한 채에서 출발한 제중원이 현재 3개의 병원과 2개의 대학으로 크게 발전하기까지는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 봉사, 개척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의료원의 사명과 초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초기 제중원의 모습을 재현해 의료원 위상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125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 중심적 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강화와 다양한 국책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스마트 의료를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대구 달서구)은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도 많은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환우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났다. 진료 공간을 조정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환자 경험 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국 시사주간지의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에도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28일 남구행복플랫폼에서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디저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남구행복플랫폼에서 사회적기업 앨리롤하우스와 토브커피에이전시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디저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대구 달서구는 5일 월광수변공원에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4 달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달서평생학습축제는 ‘학습으로 소통과 행복을 품다!’라는 주제로 주민과 평생학습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축제는 그간의 학습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주무대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 발표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그동안 배우고 익힌 악기 연주, 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잔디광장에서 달서어린이 그림대회, 버스킹 공연, 평생학습성과물을 전시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공연 등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매력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버거'가 초청돼 축하 공연을 진행하며, '목요커' 권경환의 특별무대가 마련돼 있다. 권경환 씨는 달서구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다가 음악동아리를 시작한 이후, TV 프로그램‘너목보’, ‘전국노래자랑’우승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청명한 가을날, 아름다운 월광수변공원의 풍경을 배경으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이해 5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농번기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가장 바쁜 시기에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운영 중인 임대사업장은 총 3개소며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옥포)와 현풍읍(현풍읍 비슬로 488) 및 하빈면(하빈면 하빈로 577)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열었던 임대사업장은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로는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이 있으며, 필요한 농가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전화(053-668-3240)하거나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lend.kr)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 편익을 증진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군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8주, 8월 22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후 6주 만이다. 최근 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세포/mL 미만으로 관찰돼 조류경보가 해제되며, 이는 최근 집중호우 및 기온감소 등에 따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정고령 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녹조가 재증식 할 수도 있어 녹조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낙동강 오염물질 유입 저감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낚시, 수상레포츠, 수영 등 친수활동이나 어패류 어획 및 식용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일 대구초 강당과 각 교실에서 ‘대구초등학교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월드스쿨 공식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초는 지난 △2021년 3월 기초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관심학교, △2023년 3월 후보학교에 진입한 후,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8월에 대구의 초등학교 중 10번째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 선포식, 기념행사, 수업 공개로 진행됐으며, △강은희 대구교육감, △중구남구 김기웅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의 IB 월드스쿨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구초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했다. 대구초 IB 월드스쿨 인증을 심사했던 담당자는 “수업 장면에서 학생들이 탐구에 몰입하고 비판적 사고와 같은 고차원적 사고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교육공동체 간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문화가 잘 형성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초의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하고 그동안 교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전국 IB 교육을 선도해 온 우리교육청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질적으로 발전된 IB 2.0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06년에 개교해 1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학습 등 수업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 ‘탐구 학습’을 주제로 교실 수업 개선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수업과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 결과 2022년 IB 관심학교를 시작한 지 2년 6개월여 만에 월드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지난달 30일 군위군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교육과정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헬스케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5개 학과(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의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46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고, 군위군 의흥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시니어 튼튼 프로그램’(물리치료학과) △혈당 및 고지혈 검사 서비스(임상병리학과) △시력검사와 비전테라피(안경광학과) △구강 건강관리 교육 및 틀니 세척 봉사활동(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황보서현 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
울진해양경찰서는 3~6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약 2만명 이상 다수의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장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고 제18호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가 행사기간 중 지속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연안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경북교육청은 3일 교육부와 함께 교육전문가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문성을 평가하고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본격 도입됐으나 교권 침해와 제도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는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TF)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 방안 시안(안)을 마련해 발표했으며, 수렴된 국민 의견을 추가 반영해 확정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첫째, 동료교원의 다면평가(일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인식 변화, 자기 역량 진단 결과 등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원에게 제공한다. 둘째, 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한 AI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질 높은 연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비를 확충해 모든 교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해 나간다. 셋째, 교육부와 협력해 특별연수 인원 확대와 유형을 다양화하고, 교원양성기관 등 연수기관과 연계한 ‘(가칭)교원역량개발센터’ 마련을 지원해 전문기관 중심의 교원 역량개발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이 외에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 다면평가 개선 △학생인식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의 핵심역량 개발과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 여러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6년부터는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에 따라 ‘교원능력개발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