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처음 확대 개장한 물놀이장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한 달간 3만1060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한다. 그 외에도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5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차량을 투입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차량(1대)을 지원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 행사장 일원에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인근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숨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서비스다. 또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공단 SNS에 포스터 및 찾아가는 숨 서비스 일정을 게시해 홍보를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8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휴게소에서 기존 소시지 대비 길이가 3.2배, 중량이 2.8배 커진 프리미엄 간식 50cm '코끼리소시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음식의 차별화·고급화를 통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칠곡 및 중앙고속도로 동명 휴게소 등 4개소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앞으로 판매휴게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9대 공동대응 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아가는 데 깊이 공감했으며, 지역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오는 12일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2차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A가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서 국가·사회에서 존재하는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IT서비스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DTRF)이 후원하며, 사회현안 이해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규제에 갇힌 국내 공간정보 산업 : 현황과 과제’ △‘한국 법조 분야의 AI 활용’ △‘시민을 괴롭히는 악취, AI로 해소하는 방안은?’을 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세션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3~7일까지 5일간 대프리카의 여름밤을 한껏 달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450여 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었고, 글로벌 마케팅과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축제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00만 명 정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ㆍ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ㆍ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키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확인 과정도 거쳤다. 지난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영주시는 최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영주의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댓트래블'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박람회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여행플랫폼, 여행서비스, 여행콘텐츠, 트레블테크(여행과 기술의 융합), 여행.로컬 크리에이터, 바이어상담회, 컨퍼런스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4~5일 이틀간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아 2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년 수성아트피아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능 있는 대구·경북의 젊은 성악가를 선발해 유럽 유수 극장의 현지 정규 시즌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진출 오디션은 유럽 극장 시즌 오페라 데뷔 오디션과 오펀스튜디오 선발 오디션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됏다. 선발방법은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심사로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대구·경북소재 음악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졌다. 접수는 지난 5월 16일 ~ 지난 6월 19일 약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37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제작 발표회를 오는 12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노의 최초 유입지인 달성군은 피아노와 관련된 달성군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행사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있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돼 오고 있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도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군은 여기에 더해 피아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시민참여형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여 김태분(82) 여사의 수묵그림(水墨畵) 전시가 대구시 북구청 특별전시장에서 지난 6월17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씨는 교사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화가에 입문해 다수의 그룹전과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그동안 소녀의 감성으로 자연을 품으며 느낀 에너지를 이미지로 조형화해 두번째 발표전을 연 것이다. 전시 서문글에는 '구름이 되어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소녀 때의 마음이 아직도 그대로입니다'라고 밝힌다. 예술의 영원성이 마음에서 출발 된다는 점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가슴속에서 꺼낸 늘 상의 얘기는 '모든 일상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성경 말씀 속 한 문장 한 문장을 창작의 원동력으로 삼아 살아가는 작가다. 자연으로부터 창조주의 생명력과 우주 공간의 영원성을 상기해 자신의 작품에 녹여내는 감성에 묻혀 사는 신진 작가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의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 Ⅰ -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가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제는 문학과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 등 문학과 연결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애는 유사점이 많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두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대만 청소년축구단 선수 20명, 감독 2명 등 22명을 경북도로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만 청소년축구단은 지난 5일 오후 경주에 도착해 화랑FC U15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 대만 청소년축구단은 첨성대와 황리단길에서 경주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축구단은 이번 방문 기간 내 영덕과 포항을 방문해 삼사해상공원과 스페이스워크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에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 프로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축구의 열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특수목적관광객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대만 관광시장에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공격적으로 홍보했다. 앞으
울진군은 지난달 26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제33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울진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울주군, 기장군, 경주시, 영광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행정협의회 산하 5개 지자체 제72차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국제업무, 제도개선, 지침개선, 제도준수, 기타 안건 등 5개 분야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의결하였다. 2024년 행정협의회 회장 도시인 울주군은 이날 의결된 안건을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올여름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등 45개소를 현장점검하면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 취약시설 배수로 정비 및 시설보수 등 상태 점검 및 현장 지도 하면서 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한 후 방제, 고추, 노지 밭작물은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 2~3회 엽면시비하면 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7기 청년 예술가 비올리스트 전지윤 독주회가 다음달 9일 공간울림에서 개최된다. 올해 문예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전지윤은 2년 동안 그녀만의 전문적이고 성숙한 음악 세계를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의 부제는 ‘낭만의 시대를 넘어서’로 비올리스트 전지윤은 낭만파 시대의 작품을 연주하며 끊임없는 곡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그녀만의 음악적 해석을 선사한다. 특히 영국 작곡가 Bowen, Coates의 숨겨진 비올라 소품곡을 연주하며 비올라의 서정적인 음색에 마치 바이올린 같은 세밀한 기교를 더한다. 전지윤은 “귀국 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로 활동하며 고전부터 현대 작곡가까지 작품의 폭을 넓혀 음악적 전문성과 대중적 감동을 모두 전할 수 있는 비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R 경기를 치른다.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는 수원FC를 꺾고 홈 연승 기록을 경신하려 한다. ▷‘홈 연승&무패’ 김천상무, 수원FC전 2연승 동기부여 충만 김천상무는 올 시즌 수원FC와의 첫 맞대결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는 수원FC에게 거둔 첫 승이기도 했다. 이 자신감을 통해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올 시즌 홈 최다 연승 기록은 4연승으로 공교롭게도 이 기록의 주인공이 수원FC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성공적인 세대교체 이뤄
울진군은 다음달 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발레극 ‘사랑에 미치다’ 공연을 개최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 주역 무용수 윤전일을 중심으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최고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감성발레극이다. 초연 이후 전회 전석 매진기록,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승원, 국립현대무용단원 안남근, 댄싱9 출신 한선천 등이 출연해 세 가지 무용 장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울진 군민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방문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하면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대회의실(3층)에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주관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상주소방서 구급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재난 상황 등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수행해야 하는 역할 숙지, 업무분장의 체계화,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등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론수업과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상훈련에서는 재난사고발생을 가정해 신속대응반 현장긴급출동,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환자의 중증도별 분류‧처치‧이송 등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