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에서 동행복지재단 후원을 받아 진행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사업 ‘내꿈을 찾아서Ⅱ’ 프로그램이 지난달 28일 종료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작된 동행복지재단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돕고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식&양식조리기능사, 네일아트, 헤어국가자격증반 등 국가자격시험에 관련된 교육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관내 동거부부 한 쌍의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현대식 결혼식을 치르는 게 대다수인 가운데 이날 결혼식은 신랑‧신부를 비롯해 양가 부모와 진행자들까지 모두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로 진행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울진군은 지난달 26일 울진군 작은 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울진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3분기 으뜸 봉사자를 시상하고 최신 영화관람을 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바쁜 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월별 으뜸 자원봉사자와 각 봉사단체에서 추천받은 회원 및 개인 봉사자로 이뤄졌다.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공무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시 민관의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타 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대응 사례 소개, 재난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기부와 나눔의 도시' 울진군은 지난달 27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3호와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더불어 아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1호 가입자 탄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4호까지, 네 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해 나눔문화가 정착된 군민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운영을 실시했다.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은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배움을 학습한다는 의미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을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이다.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봉화자생꽃을 위한 축제, 일명 ‘봉자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보존되어 있는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경험하며 ‘채워가는 자생여지도’, ‘씨앗을 부탁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를 벗어나 백두대간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연보호와 사회적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
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3~6시까지 2025학년도 과학대회 지도를 위한 교원 연수(4기)를 실시했다. 울진발명교육센터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로 교원연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3, 4월에 실시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 대회를 대비해 도내 우수 강사를 초빙해 대회 소개 및 지도사례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한 박인홍 함창중앙초 교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 2회 등 전국대회 7회 지도 및 다수 발명대회에서 우수 지도경험이 많은 발명교육 전문가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 트렌드 및 학생지도 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박정철 예천동부초 교사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문경발명교육센터 근무 경험과 다수 과학전람회 지도 경험을 통해 처음 대회를 접하는 선생님이 쉽게 과학전람회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한 과학전람회 도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 미리 지도 주제를 준비 해 온 선생들을 대상으로 강사와 연수생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조언하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김진탁 발명교육센터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 경력이 적은 선생님들이 많이 배워서 우리 학생들이 과학대회 도전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 장홍균 회장과 회원들은 최근 해변 정화활동과 연수회를 열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영, 도학주)는 지난 2일 관내 신촌경로당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및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김혜진 위원(현, 미용실 운영)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커트와 염색을 실시하였고, 경로당 내부 방역 및 청소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언론에 여러 대학 축제에서의 과열된 연예인 섭외 경쟁과 막대한 비용 발생, 음주 중심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인해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는 기존의 축제 형식을 탈피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를 통해 대학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인 ‘POSTECH AutumnFest (PAF)’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PAF는 매년 9~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에서 착안하여, 국제화 캠퍼스에 걸맞은 다양성을 배우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일 POSTECH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과학/교육, △소통, △문화의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된다. 과학/교육 카테고리의 주요 행사로는 독일 출신의 컨설턴트 겸 저널리스트인 안톤 숄츠 (Anton Scholz)의 특강과, 독일과 한국의 교육 문화를 주제로 한 패널 토크쇼가 열린다. 특히, 토크쇼에는 주한독일대사관의 마틴 카스페렉 (Martin Kasperek) 참사관이 참석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통 행사로는 독일 음료 및 음식을 체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독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 행사로 금난새 지휘자 (現인문사회학부 특임교수)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야외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가을 저녁 시간을 선사한다. POSTECH은 이 행사를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대학의 시그니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독일을 테마로 진행되며, 내년에는 스웨덴 등 매년 새로운 국가를 주제로 삼아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OSTECH의 이러한 혁신이 전통적인 대학 축제의 한계를 넘어서 예술·학문·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한데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2일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내년 영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포항시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9월 30일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창락)과 함께 가을태풍 대비 사전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 끄라톤에 대비하기 위해 빗물펌프시설의 작동유무를 점검하고 관내 침수우려지역인 지하차도 2개소(상도, 뱃머리) 및 섬안굴다리 등의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일 오천읍 산불대응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원학 남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진화대원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대응현황과 산불예방장비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을 다짐했다. 포항시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천읍 산불대응센터, 남구청 종합운동장, 장기면 정천리 대기소로 총 3개 조를 구성해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취약지 순찰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2일부터 LH1단지 주민14명으로 구성된 2기 똑똑방문단의 첫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똑똑 방문단’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정망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함이 목적이며,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중), LH1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정미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기 방문단은 지난달 25일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가정방문 전 기초 상담기술, 위기가구를 선별하는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을 숙지했으며, 위기 상황 대처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및 노인 240세대에 대해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점차 똑똑 방문단의 원래 취지에 맞게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LH6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1기 방문단이 위기 상황 대처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및 노인 200세대에 대해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조사를 우선 실시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하반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후 발굴된 위기 가구 중 고위험 가구인 경우 장량동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활동을 앞두고 2기 똑똑방문단 참여자 한 주민은 “지난번 1기 활동을 듣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2기 모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서툴지만 함께 하는 주민으로서 내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이야기를 듣고 내 이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고, 2기의 활동도 1기처럼 잘 이루어져 계속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똑똑 방문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동시에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업과 다른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은 발굴을 통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새로운 지역복지의 패러다임을 구성해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과 협력해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8일 오후 3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인공지능(AI)기술 도입에 필요한 ‘AI기반 디지털 패션산업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및 수성여성클럽 수성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와 협력으로 대구·경북지역 소재·패션·봉제업계의 중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 대구시의 핵심 경제정책인 ABB 산업육성에 맞는 실무감각과 완제품 판매 홍보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적합한 마케팅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건형 ㈜라온버드 이사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패션 산업의 니즈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는 패션 테크 기업사례를 소개한다. ㈜라온버드는 Generative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버티컬 패션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사실에 가까운 옷 이미지를 생성해 실제 사용자 체형에 맞게 모델컷, 액션컷 제작이 가능한 패션 테크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17년 설립돼 상품인식, 문자인식, 광고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러닝 전문기업이다.
의성군은 지난 2일 명랑시대가 의성군과 상생협력으로 만든 의성마늘0크런치 핫도그 1천만원 상당을 슈퍼푸드마늘 축제 활성화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혀 귀감을 샀다. 군에 따르면 의성마늘0크런치핫도그는 4~6일까지 실시하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서 즐겨볼 수 있으며 시식부스는 (구)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부수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나눠주고 상생협력 기업인 롯데웰푸드(3종 마늘햄시리즈), 원앤원(마늘족발, 수육) 시식홍보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의성군은 4~6일까지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前성냥공장 해설극과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 기획전시 성냥공장 도구전, 문화상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마지막 날일 오는 6일에는 前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만든 자작곡에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가 함께한 합동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닫혀 있었던 성냥공장 개방을 통해 지역에서 못 본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0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지부가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증감,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해 100개소를 선정했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복지부의 추가운영비를 지원받아 종사자 사기진작,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2층 정원에서 치매극복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2024년 치매극복 현장 노래자랑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국가적 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인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 축제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