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내 초등학생 5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원과 함께하는 울릉 도시락(島始樂)데이를 개최하였다. 우리 문화원과 과학원, 해양수련원, 안전체험관 등 여러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프로그램과 해상 및 과학 체험 활동, 예술, 사회, 과학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였으며 특히 7월 5일(금)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진‘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평소에 보기 어려운 발레 공연과 함께 발레의 매력에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백희욱 원장은“울릉 도시락(島始樂)데이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릉도 학생들에게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여러 직속기관의 협업을 통해짧지만 알찬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 확대와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5월 13일(월), 5월 14일(화) 양일에 걸쳐 실시된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영천시 예선 대회에 이어, 지난 6월 22일(토)에 실시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영동중 융합과학, 과학토론 2팀, 단포초 1팀이 각각 금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과학토론 영역에서 초등부 은상 1팀(포은초), 중학부 금상 1팀(영동중, 전국 출전), 고등부 금상 1팀(영천고), 은상 2팀(영천성남여고, 영천여고), 융합과학 영역에서 초등부 금상 1팀(단포초), 중학부 금상 1팀(영동중, 전국 출전), 고등부 은상 1팀(영천성남여고), 동상 1팀(영천여고)으로 영천지역 각급 학교에서 대표로 출전한 팀 모두가 최선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향상하고, 과학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하여 도대회 및 전국대회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미래의 꿈을 위해 일상생활 속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작년에 이어 제 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에서 전국대회 출전의 자격을 얻은 영동중학교와 출전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5일 대구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지도교수와 진료지도한의사 28명, 학생 209명 등으로 총 7개 팀이 구성돼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경북, 경남, 충북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한약 엑기스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며, 발대식 이후에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의료봉사의 실천을 위해 안전교육과 방제학, 침구학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의료봉사가 교수, 한의사, 학생들의 참여와 협조아래 다시 시작되는데 감사드리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뜻 깊은 의료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의료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변준석 의무부총장은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시는 환자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치료를 할 때 그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인류의 공동번영에 공헌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에 따라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동문한의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다양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천300원 오른다. 직장인은 회사와 반반씩 보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월 최대 1만2천150원이 오르게 된다. 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4.5%)에 맞춰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 기준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건강보험과 더불어 대표적인 사회보험으로, 세금이 아니기에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를 무한정 부과하진 않는다. 상한선을 정해두고 일정 수준에서만 보험료를 매긴다. 상한액 617만원은 월 617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월 소득이 617만원이라고 여기고 보험료를 거둔다는 뜻이다. 하한액 39만원은 월 39만 이하로 벌더라도
8일 오전 대전·충북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림에 따라 경북 3개 시·군 23개 가구에 침수 피해가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영양(15동)·안동(5동)·청송(3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3개 시·도와 9개 시·군·구에서 133세대, 251명이 침수로 대피한 상태다. 잇단 비에 현재 북한산 97곳, 태백산 26곳, 속리산 26곳, 계룡산 22곳, 월악산 24곳 등 8개 국립공원의 235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다. 군산 어청도, 거제 저구 소매몰도 등에서는 여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3~6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함께 하는 울릉안전캠프'를 열었다. <사진> 이 행사는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경북도교육청안전체험관, 경상도교육청문화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함께 운영했다. 캠프는 울릉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물놀이 체험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 뮤지컬 관람, 천체 관측 교실 등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모터보트 체험, 바나나보트 체험, 석고 방향제 만들기, 암벽 등반, 도전 챌린지 등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경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뮤지컬 관람,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에서 천체 관측 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도 마쳤다. 캠프를 마치면서 학생들은 매우 만족에 82.4%, 만족에 14.7%로 캠프에 만족도를 보였다. 이 중 가장 만족한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서 있었던 안전체험으로 참가한 학생 모두가 만족한다고 했다. 행사를 추진한 김진규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
대구한의대는 지난 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흐체세히르 대학과 교육, 연구, 산학협력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양 대학은 한의학, 바이오, 재활 분야 등과 관련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국제공동연구, 산학 협력 등 학생·교수 간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튀르키예를 주목했고, 이스탄불 바흐체세히르 대학의 K-뷰티, 기능성 소재 등에 대한 관심을 확인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로 이어지는 전통의학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주요 거점의 대학, 지역과 함께 전통의학 및 K-바이오 교육 및 연구 교류, K-MEDI 분야 산학 교류 등을 전개해 K-MEDI 분야의 영향력 확대 및 세계화를 이룰 계획이다. 바흐체세히르 대학이 위치한 이스탄불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융합된 곳으로 2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한류 문화에 대한 열망과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따라서 이번 MOU의 체결은 K-MEDI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변창훈 총장은 “튀르키예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바흐체세히르 대학과 MOU를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 대학이 예전과 같은 단순한 대학 간 교류가 아닌, 대학과 지역, 국가가 함께 하는 새로운 협력의 모델을 만들고, K-MEDI 실크로드의 구축과 앞으로의 혁신적 교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ERICA를 주관대학으로 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최근 영진전문대를 찾아 지능형로봇분야의 혁신적 교육이 구현되는 인프라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8일 영진전문대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사업단 관계자와 이들 대학교 지능형로봇 전공 학생들이 최근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지능형로봇 교육 인프라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하 지능형로봇사업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한양대 ERICA,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학대 등 7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능형로봇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누구나 첨단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 활동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이하 COSS) 사업을 통해 각 대학들이 구축한 첨단 장비·시설을 타 대학교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공동 활용함으로써 COSS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까지 계명대에서 개최된 제3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에 참석하며 강의 수강과 로봇 명사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날 방문단은 로봇이 실제로 가동되는 교육 현장을 찾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COSS사업을 통해 영진전문대가 구축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실습실 △협동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실습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가한 학생과 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능형로봇분야 COSS사업에 참여 중인 영진전문대는 로봇·자동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3년 두산로보틱스(주)와 협동로봇 위탁교육기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일제 점검을 하고 시군별 지역 실정을 고려한 효율적인 안전·편의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해수욕장,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해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확충 대책 △범죄·안전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위생·청결 강화 및 이용
8일 새벽에 집중적으로 내린비로 안동시 풍산읍의 A모씨 집이 뒷산 산사태로 주방과 방이 물에 잠겼다. 이날 새벽 4시경 재난신고가 접수돼 공무원 여러명이 A씨 집을 찾아 주방과 집안의 흙더미를 치웠다. 이날 A씨 집을 덮친 빗물은 뒷산에 배수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꺼번에 워낙 많은 비가 내려 배수로가 범람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행히 가옥파손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지난 7일 일본으로 출국해 5박6일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3학년생 25명에 인솔 교수 1명이 동행하며, 후쿠오카 지역의 숲 유치원, 생태 유치원, 몬테소리 유치원 등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예비 유아 교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학생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유아교육기관을 방문, 다양한 선진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숲 유치원과 생태 유치원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유아교육 방법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과 방법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사가여자대학교에선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한일 유아교육프로그램 교류 활동도 벌인다. 유아교육과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다양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맹숙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과 다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확립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여 년 전인 2014년부터 매년 20여 명이 참가하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연수로 총 230여 명을 해외로 파견했다. 이런 노력으로 유아교육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1998년부터 도입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5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22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진단’에서도 비수도권 인문사회계열 중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을 겸비한 우수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대가 성서캠퍼스 오산관에서 취업약정형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으로, 7~12월까지 6개월간 매일 8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이 원하는 융합형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네트워크, 서버 및 가상화, 정보보안, 클라우드, 프로젝트, 취업컨설팅으로 구성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 현장중심, 실습중심으로 운영하고 취업을 높이기 위해 CISCO 공인자격증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Cisco Systems에서 제공하는 엔트리 레벨 네트워킹 자격증)를 교육중 취득할 수 있게 운영한다.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은 수료 후 3개월 내 교육생 전원을 글로벌기업 시스코 국내 골드파트너사, 글로벌 기업 VMware 국내 프리미엄사로 취업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계명대 15명, 경운대 4명, 경일대 2명, 대구대 1명, 영남이공대 1명, 한양사이버대 1명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교육이 6개월의 전일제 과정이라 졸업생, 휴학생, 4학년 2학기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데, 교육생 모집을 위해 지난 4~5월 전체 학교 대상 3회의 설명회를 거쳤다. 3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여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계명대는 이 과정을 위해 교육에 최적화된 최신형 PC시스템을 구축하고 별도의 교육공간을 배정했다. 교육비는 1인당 1000만원이며 전액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지원한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이번 교육은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중심의 커리큘럼과 6개월 몰입과정을 통해 수료 후 바로 우량기업으로 취업하는 기업도 원하고 학생도 원하는 교육과정이다”며 “앞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여러분야의
대구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반도체 설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Boot Camp, 신병 훈련소)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을 선정했고, 올해에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5개 분야로 넓혀 32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대구대는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3년 2년) 매년 평균 15억원(5년간 75억원)을 지원받아 교원 채용 및 실습 등 기반 시설 구축 등 반도체 분야 인적 물적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AI반도체 설계와 반도체설계 검증 분야의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관련 80여 개 참여기업 및 기관과 함께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수 학생에게는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등의 인증을 제공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6일과 오는 13일 2회에 걸쳐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특별한 순간! 해피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해피캠프는 경산과 청도 3~6학년 학생 총 95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향상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피자 만들기 체험, 숲 체험, 자아 표현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을 긍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며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숲 체험에서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아 표현 예술 체험에서는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따라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긍정하는 문구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해피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경험들이 학생들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 상병 사망사고를 1년 가까이 수사한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제기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8월24일 국방부조사본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한 결과를 8일 발표하면서 여단장 등 6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송치하고, 임 사단장 등 3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날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7여단장은 육군 50사단장의 작전지휘를 받아 예천지역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의 총책임자로 안전한 작전수행을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장화 높이'까지의 수변수색을 강조했다. 또 포11대대장의 수중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가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기될 수밖에 없는 형평성 논란에 정부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각 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전공의 사직을 최종 처리하고, 전공의들은 사직 후 9월 전공의 모집에 응시하면 특례를 적용받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5~7일까지 제주 스위트메이호텔에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는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생의 리더십 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박3일간 진행된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에는 경북기계공업고, 금오공업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3개 고교 교사 및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리더십 역량강화와 취업 역량강화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특강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취업을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는 △진로트렌드의 이해 △변화시대의 리더십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성의 필요성 △인성교육의 핵심 등의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인성을 기반으로 한 공감과 존중의 리더십에 대한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최대의 학원가에 위치한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대합실에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고품격 스터디카페를 조성해 8일 개점했다. 공사는 수성구청역 지하 2층의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난 4월 스터디카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스터디카페는 201㎡, 60석 규모로 프라이빗룸, 오픈형룸, 랩탑 멀티룸, 및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요금결제와 출입관리를 위한 키오스크, 무선인터넷, 물품보관함, 냉난방설비 및 산소발생기 등을 비치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스터디카페 오픈행사로 선착순 50명까지 1 1 이벤트(30시간 결재 시 60시간 이용가능, 2주 이용권 결재 시 4주간 이용가능)를 실시하며, 장애인⋅국가유공자⋅3자녀 가정 등은 상시 30%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스터디카페를 시작으로 공유 스터디룸과 푸드&카페 등을 추가 조성해 새로운 수익 창출과 함께 수성구청역을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8일 토함산 등 경주국립공원 일원 산사태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지 복구실태와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사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서흥원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기상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장마철 극한 강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를 대비하고, 유사 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4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9일~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상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다. 수상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경우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