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민의 걷기운동이 활성화된 곳으로, 시는 최근 맨발걷기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걷기 방식을 비교하는 ‘맨발걷기 효과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지난해 낙동강변 둔치 150m에 '레드일라이트길'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낙동강 양안 5.3km에 걸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이 걷기운동을 즐길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 하며, 접지 즉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를 말한다. 접지를 통해 몸속으로 흘러드는 자유전자가 염증과 만성질환인 활성산소를 중화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노화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걷기의 효과와 맨발걷기의 효과를 비교하며, 특히 안동시가 처음으로 조성해 놓은 레드일라이트길과 지압보도, 마사토길, 모래길 등을 이용한 비교분석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안동, 건강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공감마루에서 임휘승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실적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표 90개에 대한 실적을 점검했다. 특히, 전년도 부진 지표와 신규 지표의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양군은 지난 17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의원 및 군의원과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사업 연결도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사업 연결도로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지 연꽃 테마공원 등의 이용을 위한 연결도로를 개설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의 편익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기본구상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규모 및 노선 설명,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인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구간 조정, 가로등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해 “자연과 문화 인프라를 가진 삼지를 활용하기 위한 연결도로 개설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 샘터인 물골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7월의 울릉독도 해양유산으로 ‘독도 물골’을 선정하면서 이같이 제기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8일 경산교육청 본관 1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부산 강동초 윤형진 교감선생님이 강의를 진행했고, 또한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 차원의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나눴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통합학급 일반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통합교육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면 좋을지 고민이었던 부분이 해결된 거 같다”고 말했다. 모태화 센터장은 “통합(특수)교사 대상 특수교육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이
경주시가 산내면 물복지 실현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들여 광역상수도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마련한 '상설 전시 투어 활동지'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시 투어 활동지는 과학관의 주된 방문층인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유아,초등 2종으로 구성) 상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활동지는 1관 전시실의 주제인 콩의 역사와 문화부터 5관의 주제인 콩의 앞으로의 가능성과 가치까지 관별 전시의 내용이 반영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전시의 내용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줄긋기, 오려 붙이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전시실 내부 로비에 비치된 활동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과학관은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활동지를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시 제외) 신청이 가능하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활동지를 통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콩세계과학관의 전시와 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해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콩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5분 도청 사림실에서 열리는 대구한의대 2024년 글로컬대학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관장 김화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2024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2024년 8월 6일(화)부터 14일(수)까지 진행되며 ‘오싹한 영어그림책 놀이’, ‘개성만점! 미술&공예’, ‘수리수리 매직 스쿨’, ‘식탁 위의 세계사 읽고 보드게임 하자’ 총 4개 강좌를 마련하였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 참가 신청은 7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금호도서관의 김화연 관장은 “초등학생의 교양 및 취미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여름방학특강에 참가한 모든 수강생들이 누구보다 뜻깊은 방학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
대구지방환경청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3주 만이다. 최근 2주간 강정고령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 cells/mL 미만으로 관찰돼 경보가 해제됐는데, 이는 7월부터 지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탁수 유입, 수온 및 체류시간의 감소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사업으로 ‘요즘 함창복지 뭐함?’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함창복지 뭐함?’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을 활용해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고 특히 17일과 18일 오전까지 경북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8일 구룡포 후동리, 병포리 등 산림재난 피해복구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산사태,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찰을 확대하고, 임도 배수로 정비와 인근 주민 연락처 현행화 등 안전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및 수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오는 7월 18일부터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전반적인 위생점검·호객행위 단속’을 시행한다.
대성에너지(주)는 17일 중구 서성로에 위치한 대구 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2024년 쪽방주민 무더위 극복 긴급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폭염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지역 쪽방 생활인의 무더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면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대구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비슬산휴양림에서 운행 중인 관광 수송차량(친환경 전기버스, 장애인 수송차량) 내부에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되는 응급처치 기기로, 500가구 이상 아파트와 기차, 항공기, 선박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공단에서 운행 중인 관광 수송차량의 경우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매년 이용객 수 증가와 이용객 다수가 노년층인 것에 주목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에서 운영 중인 관광 수송차량은 비슬산 참꽃축제 기간에만 30만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범적 운영 후 효과를 봐가며 설치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8일 힐튼 경주에서 제27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열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22개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포항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18일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현장사무소를 포항에 설치하고, 지역 항만을 활용한 기자재 보급기지 조성과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