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1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포항시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국책 플랫폼을 지정받으면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재경 상산포럼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4월 8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MOU 2차로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2차 계절근로자는 4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파종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40명의 계절근로자로 90일간 파종⋅경작 등의 농작업에 종사하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 중에는 성실한 근로자로 인정받아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오는 8월초에 추진하는 MOU 4차 계절근로자 사업(284명 예정)에 다시 참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8월초 입국예정인 근로자들과 현재 영양군에 체류 중인 근로자들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수확기 일손부족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출국하는 근로자와 사업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
경북교육청은 8일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02억원(교육부 특별교부금 64억원, 자체 예산 38억원)을 투입해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기에 걸맞은 디지털 인프라의 질적·양적 개선과 함께 22개 교육지원청이 직접 학교를 밀착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초·중등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 총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획의 3대 핵심과제는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관리 개선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등이다.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관리 개선’ 분야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디바이스 운용을 지원하고, 전 주기적 디바이스 관리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학교에 기보급한 디바이스의 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디바이스 전주기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과 디바이스 상설 교육장 구축,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 기능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매체 과노출 예방, 유해 정보 차단과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한 안전한 기기 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향후 2년에 걸쳐 학교 전 구간의 통신속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한다. 학교 네트워크 개선의 경우 올해 564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대규모 학교 64교에 대해서는 초고속 10G 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 인력 지원’ 분야는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 설치와 함께 테크매니저 25명을 배치해, AIDT 수업을 보조하고, 학교 인프라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93명을 우선 배치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학부모님과 학교 현장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학생은 즐겁고, 교사는 가볍고, 학교는 새롭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초등학교에서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양덕초 김인경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수업 나눔과 기초학력 향상 연수로 진행됐다. 수석교사의 수업 나눔 행사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확산하고 자발적 수업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수업은 AI 시대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 있는 수업 만들기’의 모범 수업 나눔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김 교사는 기존의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인 읽기, 쓰기, 셈하기에 추가해서 관계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학생과 학생, 학생과 부모, 학생과 교사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결국 기초 학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울릉초 서영준 교사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문 있는 수업의 모델을 본 것 같아 좋았다"며 "좋은 수업은 학생들의 주도성을 끌어내고 그것을 통해 수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반전문업체 지오프로㈜와 공동연구해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압입시공법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보강파일 공법은 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뚫기 위해 규모가 큰 천공장비를 이용해 파일을 삽입하는데, 골조를 유지한 채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시공에 제약이 있다. 또한 파일의 수직도 오차로 인한 품질 이슈도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강관 압입시공법’ 기술은 소형 유압장치를 사용한다. 따라서 지하 공간·벽체 인접구간 등에서 보강파일을 시공할 때 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24 교육공무직원(특수교육실무사) 신규 채용 필기시험’에 589명이 지원한 가운데 430명이 응시해 73%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을 선발하기 위한 1차 시험으로 합격자는 오는 16일 도 교육청과 응시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5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 달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질 2차 면접시험도 공
포항시는 여름철 우기 및 태풍 대비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녹지대 내 취약한 수목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시민 이용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택 연접 인명 피해 우려지 현장 순찰 강화 ▲고사목 및 재해 위험목 제거 ▲배수펌프시설 정비 및 배수로 확보 ▲전기시설 및 수경시설 노후 부품 교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7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7.6) ▲어항 부채 만들기(7.13) ▲야광팔찌 만들기(7.20) ▲뿅망치 만들기(7.27) 등 여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는 17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기계) FTA설명회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중점업종(기계) FTA설명회는 △FTA 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지원 및 관세환급 △기계류 협정별 사후검증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의 경우에는 △FTA 원산지결정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5일 2024년 2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 대표 서태원 관세사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끝없는 나눔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태원 관세사는 포항시장학회에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8일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 포항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가 추모 공원을 시민 상생과 지역발전의 공간으로 조성, 향후 도시 필수시설 추진의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8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추모공원 추진 지원체계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추모 공원 건립부지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대를 최종 선정 후 이를 단순한 장례 시설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원종태, 민간위원장 천성해)에서는 8일 ‘이열치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로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삼계탕(300마리) 나눔 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죽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으로 폭염과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수박을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경주황룡원에서 도내 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질문·탐구 수업 역량을 강화해 학습경험의 질을 개선하고,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핵심 아이디어 분석으로 학생 발달과 성장을 이끄는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별 선착순으로 선정한 연수 대상자는 신청 첫날 이미 계획 인원인 150명을 넘어설 만큼 연수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리’ 수업 추진 계획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발표했다. 이에 학교 현장은 경북형 교수학습과 평가 계획을 세우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질문을 하고 탐구하는 수업,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탐구의 결과를 서로 엮어 자신의 것으로 다져 나가는 평가 일련의 과정을 ‘경북형 교수학습과 평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서 교사들은 이러한 수업 혁신의 방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술‧가정, 사회‧역사‧도덕, 체육‧음악‧미술 등 교과별 20명 내외로 나뉘어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 중등 수석교사 24명이 강사로 나선 이날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질문탐구 수업 이해와 질문탐구 수업 설계, 핵심 질문 제작 사례와 실습,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를 위해 수석교사들은 지난 3월부터 특별팀을 구성해, 6월까지 4개월간 회의와 연구를 지속하며 준비해 왔다. 수업과 연수는 교과별로 진행되더라도, 질문탐구 수업의 지향점과 큰 방향은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는 판단으로 교과별 소통과 점검을 계속해 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고 있는 경북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는 매년 7월 초에 강의료 없이, 수석교사들의 순수 봉사로 열리고 있다. 선배 교사들의 열정은 후배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여 왔다. 의무 연수가 아님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2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가 연수를 듣는 데는 수석교사들의 마음과 꽉 찬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지금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따라 매년 3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의 주제가 결정된다. 2024년 교사들의 화두는 바로 질문탐구 수업이었다. 이날 연수의 열기는 곧 경북 교실 수업 열기의 축소판이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인 수업을 위해 이렇게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골똘히 궁리하는, 깊이 있는 공부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업 혁신에 행·재정적
포항시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는 지난 8일 양학동생활체육운동장에서 양학동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 등과 함께 풍수해 대비 방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양학동 통장협의회 외 50여 명이 참석해 양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장마 대비를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6개소를 연이어 개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숲속 물놀이장은 10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안전상의 문제로 유아물놀이장 1곳만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8일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상 안전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수상 안전 중점 관리지역인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찾아 집중점검에 나섰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지난 4월 선정, 7월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의 안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