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25일 오후 1∼5시 ‘설맞이 가족의 날’행사…사전 예약해야
▶ 새해 소원 나눔·꽃산병 떡 만들기 등 다양
[포스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새해를 맞아 ‘설맞이 가족의 날’(Seollal 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
뉴욕비즈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맨하탄에 위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원 1층에서는 강익중 작가의 새해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한글벽 키오스크로 새해 소원을 한글로 작성해볼 수 있는 ‘한글 새해 소원 나눔’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진행하는 팝업 미디어 아트 전시와 영화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2층 갤러리에서는 동그란 떡에 수레바퀴 모양을 찍어보는 꽃산병 떡 만들기 체험과 설날 스티커 키트를 가지고 누구나 쉽게 한복을 입히고, 나만의 차례상을 차려볼 수 있다. 아울러 3층 도서실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염혜원, 박정화 작가가 초청돼 설날 구연동화를 펼친다.
김천수 원장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국문화에 담긴 지혜를 나누고 한 해의 소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 참석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koreanculture.org)에서 13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문의 212-759-9550 (내선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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