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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억 달러 규모 글로벌 기업 투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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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당진에 제품 생산 공장 신·증설

충남도, 2억 달러 규모 글로벌 기업 투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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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미국) 대표, 반홀 코닝정밀소재(미국) 사장, 한상윤 토와한국(일본) 대표, 최용두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독일) 공장장과 합동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에 2억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고, 307명을 고용한다.


1998년부터 천안에서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인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55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코닝은 정밀소재 유리, 세라믹 등 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아산 코닝정밀소재의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토와한국은 천안3공단 내 1만 6136㎡에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성형 설비 제조시설을 신규 확장하기로 했다.


베바스토코리아는 당진 송산외국인투자지역 내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4개 기업은 하반기 착공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도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산업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기업들이 충남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날 협약을 포함해 168개 사, 19조 728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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