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비나 고교교사 체포
▶ 셰리프 경관은 극단선택
미성년자들을 성적으로 유린한 추악한 어른들의 범죄 혐의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코비나 지역 고등학교 교사는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시도하던 전 셰리프 경관은 체포 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성명을 통해 코비나 지역에 위치한 챠터 오크 하이스쿨 교사 조슈아 다니엘 맥긴(41)이 2명의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 후 기소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폭행은 지난 2022년 발생했다. 피해자의 신상과 사건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지난 18일 체포돼 미성년자와의 성행위 혐의 4건과, 무력행사에 의한 성행위 1건, 아동 포르노 소지 1건 등 총 9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전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경관인 앤소니 루소(52)가 지난 20일 애로우베어 호수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소는 15세 소년으로 위장한 잠복 수사관과 성관계를 목적으로 만나기로 했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특별 수사국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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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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