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평통 회원들의 트리장식으로 치장된 크리스마스 트리.<사진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최점균)가 지난 18일 산호세시에서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Christmas In the Park’ 행사에 참여했다.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주니어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취지로 6피트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에 주니어 평통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장식(Ornament)를 매달았다.
주니어 평통 회원들은 3주 동안 트리 장식을 하나하나 직접 디자인하고 손수 제작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 배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Christmas in the Park’는 매년 산호세 다운타운 중심부의 시저 차베스 광장(Plaza de Cesar Chavez)에서 열리는 44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산호세 지역의 겨울 전통 행사로 50피트 높이의 Community Giving Tree를 자랑하며, 매년 지역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40개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고, 12월 내내 다양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들을 전시하여 산호세 지역 주민들에게 12월의 성탄과 연말 행사를 제공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행사가 끝나는 2025년 1월 1일 저녁 10시 이전에 방문하면 민주평통 주니어 회원들이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여러 개인, 단체, 기업들이 장식한 트리들을 감상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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