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진성준, 필리버스터 종결 놓고 '격한 언쟁' [TF포착]
입력: 2024.07.04 17:39 / 수정: 2024.07.04 17:39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 종결의 건 표결과 관련해 언쟁을 벌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 종결의 건 표결과 관련해 언쟁을 벌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격렬히 대치한 배현진 의원과 진성준 의원.
격렬히 대치한 배현진 의원과 진성준 의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 종결의 건 표결과 관련해 언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 의원의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무제한토론 종결동의의 건을 상정하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우원식 의장은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난 후 곽규택 의원에게 토론을 종료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측은 토론자의 발언권을 보장해달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들의 반발에도 무제한토론 종결동의의 건은 상정됐고 이에 여당 의원들은 우원식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친 후 본회의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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