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계는 세슘 원자보다 정확하다고 이것아!!”

IUPAC의 로고
과거의 과학자1, 애꿎은 자신의 시계를 바라보며

“우리들의 주기율표를 거부하다니, 이건 치명적 모욕이야!”

과거의 과학자2, 의장 자리에 앉으며

“닥치고 인정해. 서울특별시에서는 지나가던 개도 화학에 대해 빠삭한 존재야.”

서울특별시 시민

IUPAC과학자들이 정신세계가 같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뭉친 곳이다.

탄생 배경편집

국제 순수 및 응용화학 연맹(이하 IUPAC)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 자신들의 연구가 살상 무기로 쓰였는데도 이를 몰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불릴 뻔했던 과학자들이 자신들은 그런 무리들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만들어 낸 협회다. 실제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은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조차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 협회에 가입하지 않았다 카더라. 과학자들은 이 연맹의 최고 자리에 을 앉혔으나, 신은 과학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화학자들이 랜덤함수를 발동하게 해 아무나 그 자리에 앉을 수 있게 자비를 베풀었다. 그 전통이 구 IUPAC까지 이어져 오며, 아침 6시~8시 사이에 의장 자리에 가장 먼저 착석하는 사람이 그 날의 의장이 되었다.

구 IUPAC편집

IUPAC는 고화학어로 IUPAc로 표현하는데, 이것의 의미는 요오드, 우라늄, 인, 그리고 악티늄이다. 이 원소들은 세계를 파멸시킬 수 있는 소재인데, 그만큼 세계대전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를 가리킨다. 그렇지만 현실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이들은 먼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자가 임자가 되기 때문에, 새벽이면 IUPAC 건물 앞에 國K-1같이 욕심 많은 과학자들이 서서 눈치껏 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정확히 6시만 되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그 때문에 IUPAC 문짝은 한 달에 한 번은 꼭 갈아야 하며, 그곳은 현재도 상당히 뒤죽박죽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 소속된 한 이름 없는 과학자가 매일 의장 자리를 차지하자 하루는 어떤 과학자가 그에게 무안단물을 뿌려 죽어서 돌아온 적도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을 신이 지켜보면서 큰 소리로 웃고 있지만 그들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렇지만 일단 규칙은 규칙이기 때문에 한 번 서열이 잡히면 모두 조용히 자신의 일에 몰두한다. 사실 주기율표는 자신들이 천재라 생각하고 대충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보는 둥 마는 둥 시큰둥하지만, 그 주기율표가 틀렸다는 통보가 처음 왔을 때 단체로 화를 냈다. 나중에는 결국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기율표 자리는 사람들에게 내놓았다. 대체로 화학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나 이때만큼은 최초의 패배자가 되었다. 그 후 서울특별시과 큰 마찰을 빚게 되어 최루탄을 맞게 된 이후 구 IUPAC는 완전히 붕괴하게 되었다.

 
IUPAC는 예나 지금이나 화학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 IUPAC(네오 IUPAC)편집

이 사건 이후 IUPAC의 모든 권리와 위치는 서울특별시로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으며, 그 때문에 IUPAC의 재정 문제에 관한 모든 권리는  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IUPAC는 점점 대한민국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으며, 현재도 화합물의 명명에서 교육부 같은 힘을 발휘하여 절대적인 암기력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은 순전히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높이려고 한 서울특별시 國K-1 출신의 대한민국 화학자가 쿠데타를 일으켜 기존 IUPAC의 난장판 의장 사수 법칙을 무시하고 고정적으로 그 자리를 차지한 이후부터이다. 그렇지만 그 일 덕에 실제로 IUPAC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들은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늘 화학찬가 1절을 제창하며, 음 이탈이 심한 음치는 이 노래를 할 때면 입을 아예 자신들이 만든 화합물로 붙여준다. 하지만 서로의 뜻정신세계가 같은 이들끼리 모인다는 초기의 목표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러나 IUPAC는 예나 지금이나 화학어를 구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IUPAC와 대한화학회의 관계편집

구 IUPAC는 서울특별시 화학자들이 너무 똑똑하다는 이유만으로 대한화학회를 자신들의 모임에서 알게 모르게 은밀히 분리시키려 하였으나, 서울특별시 시장이 이것을 눈치채고 직설적으로 반발한 이후 이 모든 계획은 무산되었다. 후에 네오 IUPAC가 들어오고 나서도 대한화학회는 위태로웠는데, 이것은 서울특별시가 네오 IUPAC의 주도권을 쥐기 시작하며 대한화학회를 IUPAC와 합치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창기에는 대한화학회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

역할편집

  • 주기율표를 만들어 발표한다.(현재는 손을 뗀 상태다.)
  • 새로운 원소를 발견해서 발표한다. 이곳에 소속되지 않은 일부 학자들은 그곳에서 새로운 원소를 비밀리에 만드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 원소들에게 어려운 이름을 붙이며, 자신들 멋대로 규칙을 불러놓고 정석으로 삼는다. 실제로 화합물 명명법만 해도 두꺼운 책 한 권을 차지한다.
  • 한 마디로 화학 세계의 규칙을 멋대로 만든다. 가끔 이것이 지나치다 싶을 때에는 신의 질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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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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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기 여백 부족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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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기 오체불만 족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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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기 자석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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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기 예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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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기 라니아케아 족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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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기 칼리스토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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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의 화학 계열
물질 원소: 유연한 금속 단단한 금속 대장금속 자석 원소 준비금속 비금속 할로젠 비활성 물질 마크 원소
정신 원소: 바이샤 족 브라만 족 프로토스 족 드립 족 안드로족 미분류 알 게 뭐야
표준 온도 압력 (1013.25hPa, 298.15K)에서의 상태
원소 기호 위의 숫자(문자)를 가리킨다.
기체 상태 액체 상태 고체 상태 플라즈마 모호한 상태
천연으로 존재
물질 원소 미분류 정신 원소
폐기 처분된 주기율표에서 수헬리베붕탄질산을 찾으려면 이 글씨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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