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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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공포.jpg 이곳은 굉장히 공포스럽습니다!
이곳을 가신 분께서는 뉴데일리 69 세트를 드리겠습니다.
파일:강원도 감옥.png
강원도의 흔한 감옥.

감옥은 죄 짓고 을 받은 다음 을 빨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먹여주고 재워주고 좋은 친구를 만나 우정도 다질 수 있다. 많은 부분에서 수련회와 겹쳐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기 매우 좋다. 나쁜 짓을 하고 좋은 대우를 받기 때문에 착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매우 질투하고 싫어한다. 특히 주택난 속에서 주거공간이 공짜로 제공된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하지만 감옥에 사람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그만큼 시끄러워서 님비 현상에 의해 사람들이 동네에 들이기 싫어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감옥에 특히 잘 적응하는 사람으로는 히키코모리가 있지만, 정작 히키코모리는 일단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지 않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적다.

주거 공간[편집]

침실[편집]

기본적으로는 친구들과 어울리도록 랜덤한 사람을 배치한다. 만약 사람과 도무지 못 어울린다면 친절히 격리시켜 주기도 하며, 능력만 되면 1인실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과 목욕물을 적당히 식혀주기 때문에 밥을 먹거나 목욕을 하다가 뜨거워서 데일 일이 없다.

건강상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병원도 갖추어져 있으며, 세상과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돌아도 감옥 안은 안전하다.

감옥 경비[편집]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혹여 동료가 문제를 일으킬까 철저히 보호해 주는 눈도 여럿 있어서 보안상 걱정이 없다.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안부를 묻기 위해 찾아오면 대화할 수도 있으며, 이때 바이러스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투명 칸막이가 있다.

체력 단련[편집]

감옥에는 공동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어,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 고3을 가르치는 학원이나 야자, 취업 후 월화수목금금금 시달리는 야근에 비하면 그야말로 꿀을 빠는 셈이다.

감옥에서 사는 기간[편집]

법원에서 정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감옥의 경우에서는 오래 살면 좋다라는 것이 정설이다. 위와 같이 탁월한 경비 시스템과 무료 급식, 심지어 한달에 알 게 뭐야원 하는 스포츠 센터를 끊는 것보다는 좋다.

그러나, 무기징역이라는 형량도 있다. 바로 그 사람은 무기를 소장해 감옥을 다스릴 수 있으며, 무기질이 들어있는 물을 사실상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감옥을 나갈 수 없다는 것이 함정이 있다. 게다가 감옥을 가려다 까딱 잘못하면 사형까지 주고 있지만, 현재 대한게임국에서 취급을 사실상 안 하니까 없는 것으로 취급한다. 또한 유럽 연합 등지에서는 인권 보호라고 하여 금지되어 있다. 즉 중범죄를 저지를 수록 감옥에서 살 기간이 늘어나 좋은 것이다.

식사[편집]

감옥에서는 수감자들의 건강을 걱정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강요하고 맛있는 삼시 세끼를 제공한다. 또한 매점은 학교보다 훨씬 잘 되어 있어 만 있으면 맛있는 간식도 사서 감옥 동료와 다정하게 나눠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콩밥을 먹였으나, 밥에서 콩을 골라 먹는 편식쟁이 때문에 콩밥 폐지가 논의되었다가, 감옥에서 나온 사람들이 두부를 처묵하는 문화가 정착된 이후 콩밥 문화는 사라졌다.

탈옥[편집]

지나치게 행복하고 안일한 감옥 생활에서 나와 좀 더 험한 세상을 겪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감옥에서 나오려고 한다. 한때 숟가락으로 땅파기 수법이 알려졌으나, 결국 땅을 파기 전에 숟가락이 없어져 식사를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매점에서 김밥을 산 뒤 폭발시키는 방법도 자주 쓰여서, 현재는 매점에서 김밥 자체를 구할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는 아이폰을 이용해 탈옥하는 수법이 나와 아이폰을 감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도록 개정되었다.

감옥에서 나온 이후[편집]

감옥에 갇힌 이후 사람은 유해한 세상과 단절하고 좋은 것만 보며 살아가고, 그로 인해 교화가 이루어진다. 그 부작용으로 지나치게 오랫동안 감옥에 있으면 세상 물정을 몰라 금수저라는 오해를 듣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는 감옥이 그만큼 금수저 클래스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라는 것을 뜻한다.

감옥에서 나오면 취업이 어려워진다는 소리가 있는데, 사실 그건 되는 놈은 되고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것이다. 당장 이쥐명박‎이라는 좋은 예시를 보지 않았는가! 즉, 감옥에 들어갔어도 취업할 놈은 취업하고, 취업이 안 된다면 감옥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취업에 실패한 사람은 갈 곳이 없어 그리운 감옥으로 돌아간다. 처음부터 일자리 따위 관심이 없었다면 그냥 무심한 듯 시크하게 감옥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감옥에서는 항상 똑같은 놈들만 마주치게 된다.

도보시오[편집]

여기는 감옥과 비슷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도보시오를 통해 다른 문서로 탈옥할 수 없다고 교도관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