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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사과·배 가격, 햇과일 출하되는 7월부터 안정 전망”

2024.06.24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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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배 가격은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부터 점차 안정될 전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6월 21일 문화일보 <배 1개 9500원도…1년 내내 ‘과일 대란’>, 동아일보 <꺾일줄 모르는 과일값…배 1개 6500원 ‘역대 최고’>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초가을 전까지 배와 사과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 “② 과수화상병 피해가 번지면서 배와 사과값 불안이 커질수 있고, 흑성병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도 우려를 낳고 있다.”, “③ 배 소매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고 사과 소매가격도 고개를 다시 들면서 올해 추석에 과일 대란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배를 포함한 국내 과일 가격 전반이 오르는 추세다.” 등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사과, 배 가격은 저장량 감소로 인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 이후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년산 사과, 배의 6월 이후 출하량을 각각 18.6천톤, 1.8천톤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저장량 부족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 하순 이후부터 공급 부족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6월 이후 출하량 :
사과 18.6천톤(전년비 21.3%↓, 평년비 18.1%↓)
배  1.8천톤(전년비 87.1%↓, 평년비 83.3%↓)

특히, 배는 착과와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평년 수준 이상의 높은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과는 조중생종인 쓰가루, 홍로, 양광의 착과수가 증가하여 7월부터 추석 성수기까지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가을까지 출하량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거나, 추석 성수기까지 공급난이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② 현재까지 발생한 과수화상병과 흑성병의 피해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올해 사과, 배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흑성병은 기온 상승에 따라 발병이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6월 21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59.6ha(118농가)로 사과·배 재배면적(4만3천ha)의 0.1% 수준이며, 궤양 제거, 방제약제 살포 등 정부의 방제노력으로 과수화상병은 지난 2020년에 최대 규모로 발생한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과수화상병 발생면적: (’20) 394.4ha → (’21) 289.1→ (’22) 108.2 → (’23) 111.8

또한, 흑성병의 경우 지난 5월 전남 나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면적(약 680ha) 중 실제 피해를 입은 피해주 면적은 약 40ha로 전체 배 재배면적(약 9.6천ha)의 0.4% 수준으로 적고, 고온에 취약한 특성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현재는 발병이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장마·폭염·태풍 등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농가 기술지도 강화, 방제약제 살포 적기 알림 등을 통해 올해 햇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③ 현재까지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배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여름철 제철을 맞은 과일·과채류의 가격은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배는 현재 전국적으로 봉지씌우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과실 비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4년산 배 작황에 대해 개화기 저온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여 착과수 및 봉지수*가 증가(전년대비 25.5%↑)함에 따라 올해 생산량을 평년(198천톤) 수준 이상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배 봉지씌우기는 병해충 차단을 통한 피해 최소화, 깨끗한 외관 형성 등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대체로 최종 적과후에 실시하므로 봉지씌우기에 사용한 봉지 수를 집계하여 예상 수확량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

지난해 생산된 물량을 저장해 연간 소비하는 사과, 배를 제외한 과일류 가격은 5~6월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제철을 맞은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멜론 등 과일·과채류 가격은 전년대비 3~34% 하락하였습니다.

* 주요 과일·과채류 도매가격(6월 중순, 가락시장) : 수박 전년비 19.1%↓, 참외 34.2%↓, 복숭아 2.7%↓, 자두 25.7%↓, 멜론 17.3%↓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044-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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