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한번 조언구해보고자 글씁니다
요약: 여수여행셋이감 운전 본인이 경기도 충청도 여수 왕복 다하고 픽업드랍 다해줌 (둘다 면허없음) 친구들이 숙소비 대신 내줌 16만원 (둘이 나눠냄) 기름값 톨비 15만원 나옴 친구들은 숙소 지네가 냈으니 우리가 왜 기름값 내야하냐 시전 경기도에서 여수 여행을 친구 두명 (저 포함 세명)에서 같이 가기로했습니다 (1박2일) 제가 새차를 출고해서 차 뽑은 기념으로 제가 운전하기로 했고 친구들이 저 운전 고생한다며 숙소비를 내준다고 했습니다 (제가 바란적없고 먼저 숙소를 예약하고 당사자들끼리 낸다고함) 왕복 10시간 운전으로 인해 피곤해서 숙소에 다들 일찍들어왔고 칫솔사러 편의점 간다는 친구들 말에 갔다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30분이 지나도 오지않았고 제가 문을 열어줘야 방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안자고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들어왔고 어디 갔다왔냐고 물어보니 라면이 먹고싶어서 라면 먹고 왔다길래 좀 서운하기도 했어요 그 와중 너도 먹고싶으면 사다줄까? 하길래 괜찮다고 하고 잤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차 밀릴걸 대비해서 일찍일찍 준비하자는것도 족족 다 이행되지않았고 (결국 늦어서 차밀리는 시간대에 출발) 계획 짜는것도 동선이 엉망이길래 제가 운전하는 입장으로써 다시 짜고 ,,,,, 여기가고싶다 저기가고싶다 갑자기 가자는것도 다 갔습니다 ㅠ (둘다 면허없음) 저만 똥줄타고 애초에 안보면 되는애들이기에 그냥 잘 갔다오자는 마음으로 다 참았는데 문제는 정산에서 시작됐습니다. 톨비 기름값 합쳐서 15만원이 나왔고 제가 기름값이 이만큼 나왔다고 언급하니 "엥 ?? 친구A가 너 운전해서 고생하는거 알고 숙소 우리가 냈는데 ??" 하길래 "웅 ! 애초에 기름값도 내가 내는건지 몰랐어, 언질 해주면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을텐데 숙소 너희가 냈으니 당연히 기름값 톨비 내가 계산하는건 아니니까 ㅜ " 라고 했습니다.. 제가 충청도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충청도에서 경기도까지 올라가서 애들 픽업하고 애들 집에 다 데려다주고 다시 충청도 내려왔습니다 말 그대로 고생하니까 숙소 내준거라고 하는데 그럼 암묵적으로 기름값하고 톨비는 제가 당연히 부담해야했던건지 ㅎㅎ 돈문제니 솔직하게 얘기해보자는 친구 A, B 말에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그냥 이해하고 돈 안보내줘도 된다니까 " 그럴거면 숙소비도 엔빵해야지 ~" 이러는겁니다 ㅋㅋㅋ 옳구나 싶어서 그렇게 하는게 저도 맘편해서 그러자고하니 갑자기 다른친구가 "근데 기름값 12만원 맞아? 만땅 채워도 너 기름 남았을텐데" 하는겁니다 (만땅 두번넣었어요 ㅎ) 친구들 집 데려다준것까지 기름 계산해야했을까요 ? 그럴거면 그냥 충청도 저희집에 내려서 둘 버스타고 가라했죠.,,ㅎ 그냥 안줘도 된다니까 " 달라해놓고 갑자기 안받아도돼 ㅠ 이건 아니징 ㅠ 우리도 찝찝하고" 이러네요 그러고 제가 미안하다고 했는데 읽씹하더군요 제가 야박한건가요 ? - 다들 같이 화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제가 답답해요... 고치겠습니다 친구 얘네밖에 없는거아니구ㅜ 다른친구들이 걔넨 쪽팔려야한다고 어기 올리라해서 올리게됐는데 하나같이 다 의견이 통일되는거보니 걔네처럼 살진 말아아겠네오 조언 감사합니다!!! 단톡방도 그냥 나갔구 차단했어요 히히 |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베스트 댓글
기름값톨비는 당연히 엔빵해서 줄건줘야지
살다살다 운전해서 고마우니 이거빼줄게 하는건있어도 차로들어간돈은 다니가내야지 이런뻘소리는 처음들어보네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최소한 엔빵해야지 . 양심도 없는것들
아니 충청도에서 경기도까지 왜 데리러가고 데려다 줌? 이건 평소에 쓰니가 얼마나 호구였으면 친구들이 저 따위로 행동하는가 싶다. 더군다나 둘이서만 쳐먹고 들어온거 보면 친구들은 쓰니를 그냥 운전 외에는 생각하는거 없음. 이글 그대로 그들에게 보내주고 손절하시길.
저흰 운전자 회비 깎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