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9월 금리인하 확률 1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는 9월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100%라고 UBS가 2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이날 UBS는 “인플레이션이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미국 경제는 연착륙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며 이 같이 전망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핵심 요소로 소비 지출 완화를 꼽았다.

또한 최근 일부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돌기는 하였으나 이 것이 인플레이션의 추세적 완화를 의심할 수준은 아니라고 해당 투자은행은 지적했다.

그에 대한 근거로 UBS는 실업률 상승과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언급했다.

결국 “이 같은 추세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과 주요 위원들의 발언 기조를 보다 비둘기파적으로 바꿔놓았고 9월 금리인하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상승했다”고 UBS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