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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美 스파인바이비아밀과 업무협약
  •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모니터링·피드백 등 자문 강화
  • 페르난도 비아밀 박사, 연간 250건 이상 옆구리 경유 척추수술 진행
  • 등록 2023-09-21 오후 12:06:32
  • 수정 2023-09-21 오후 12:06:32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엘앤케이바이오(156100)는 미국 ‘스파인 바이 비아밀’(Spine by Villamil)과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자문을 통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페르난도 비아밀 스파인바이비아밀(Spine by Villamil) 대표와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모니터링·피드백 △트레이닝 서전(Training Surgeon)으로 ‘엑셀픽스-XTP’ 수술기법 교육·훈련 등의 자문 활동을 추진한다.

스파인바이비아밀 대표이사인 페르난도 비아밀(Dr. Fernando L. Villamil) 박사는 20년 이상의 최소 침습 척추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옆구리 수술기법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세분화하여 정립해 학계에 발표했으며, 현재 연간 250건 이상의 옆구리 경유 척추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의 핵심인 ‘엑셀픽스-XTP’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엑셀픽스-XTP은 세계 최초의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이다. 기존의 사측방뿐 아니라 배나 옆구리를 통한 측방 수술 시에도 반대쪽 신경 손상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췄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소 2명 이상의 교육, 훈련, 모니터링 자문을 확보한 상태”라며 “앞으로 미국 시장 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골·관절 수술 클리닉(THE BONE & JOINT SURGERY CLIMNIC)의 플레쳐(Gary Fleischer) 의사도 트레이닝 서전으로 ‘엑셀픽스-XTP’의 자문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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