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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치과용 밀링머신 ‘릴리비스 밀’ 출시…3D프린터와 시너지 기대
  • 등록 2024-07-16 오후 3:06:56
  • 수정 2024-07-16 오후 3:06:56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비츠가 치과용 밀링머신 ‘릴리비스 밀’(Lilivis Mill)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비츠의 치과용 밀링머신 ‘릴리비스 밀’. (사진=휴비츠)
이번에 출시한 릴리비스 밀은 휴비츠 독자기술로 개발된 치과용 밀링머신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제품 중 하나다. 치과용 밀링머신은 인공치아와 같은 보철물을 치과 내에서 가공, 제작할 수 있는 장비로 최근 치과의 디지털화에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릴리비스 밀은 자체 설계한 듀얼 스핀들 장착으로 짧은 시간 내에 정밀하게 치아 수복물을 제작할 수 있다. 최대 5만RPM의 고성능 모터 4개를 통해 양방향으로 가공,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보철물 제작부터 치아 수복까지 단 하루 만에 가능하다. 또 고강성 일체형 절삭 공구를 적용해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실시간 위치 제어 솔루션 탑재로 정교한 표면과 자연스러운 마진상태 구현이 가능, 가공 정밀도가 높다.

특히, 특허 받은 에어실링 기능을 탑재해 미세분진의 장비 내부유입을 방지해 항상 최상의 기기 컨디션을 유지시켜 기기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가공이 가능하며 별도의 워터 탱크나 콤프레셔가 필요 없는 일체형의 컴팩트한 디자인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자체 개발한 전용 소프트웨어인 L-CAM은 릴리비스 밀의 또 다른 장점이다. 최대 6대까지 릴리비스 밀을 동시 구동할 수 있고 CAM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가공 전 미리 정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완벽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오픈 파일과 호환되어 타사 기기를 보유한 치과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해 구매 접근성이 좋은 점도 큰 특징이다.

휴비츠 관계자는 “소형 치과의 체어 사이드 시스템으로 최적의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한 릴리비스 프린트와 제품 간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라인업 확대로 치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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