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도 없다" 63세 최화정, 세수 전 '이것'... 3대째 꿀피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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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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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방송인 최화정 동안 피부와 목주름 없는 비결 공개
최화정이 평소 건세수를 하는 것이 동안 비법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최화정(63)이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그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는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최화정에 대해 "별명이 '미동' 이다 미친동안"이라며 소개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저랑 몇살 차이 안 난다. 60대다"고 했다. 이에 모벤져스들은 "누가 환갑 노인네로 아냐, 환갑 아가씨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서장훈은 "화정 누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꿀피부다. 3대째 내려오는 피부관리 비법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최화정은 "할머니도 하시고 엄마도 하셨다"라며 '건세수'를 소개했다. 그는 "세수하기 전에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서 얼굴과 목을 마사지한다. 까슬까슬한 수건으로 해도 좋다. 혈액순환도 좋아진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장훈은 "어머님들이 솔깃할 게 더 있다. 목주름 없애는 비결이 있다는데?"라고 질문했고 모벤져스는 최화정을 보며 "진짜 목주름이 하나도 없다"고 감탄했다. 최화정은 "베개를 거의 안 베거나 낮은 베개를 쓴다. 목주름 보다 그게 편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혈액순환 도와 안색 좋게하는 건세수, 과하면 주름생길 수도

최화정과 같이 손이나 수건, 브러쉬 등으로 가볍게 얼굴을 두드리거나 쓸어내리면 마사지를 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에 살짝 열이 오르며 안색이 좋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있다. 손으로 마른 얼굴을 과도하게 문지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키거나 주름을 생기게 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여드름을 많이 나거나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피부라 해도 마사지 도중 자극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또 손과 수건, 브러쉬 등은 얼굴에 닿기 전 깨끗한 상태여야 피부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낮은 베개 사용하면 목주름 덜 생기지만 피해야할 사람도

나이테처럼 자리 잡은 목주름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아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주름이 생겨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베면 밤새 고개가 접혀 목주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최화정과 같이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주름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평소에도 고개를 과하게 숙이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그러나 낮은 베개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평소 목디스크가 있다면 낮은 베개로 인해 경추 관절에 압박이 가해져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위산이 역류하는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다면 낮은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위산이 더 잘 역류될 수도 있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자세를 주의하는 것과 동시에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크림을 목에 바르면 도움이 된다. 이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목과 승모근을 당기거나 목선을 따라 쇄골까지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이미 목주름이 깊어졌다면 의료기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늘어진 목피부를 당기는 수술이나 보톡스 시술로 목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목에는 신경이나 혈관이 많으므로 안전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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