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40대에도 군살 제로 몸매 비결은 '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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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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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방송인 장영란, 기구 필라테스
장영란이 필라테스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장영란 SNS]
방송인 장영란(45)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장영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운동완료. 운동하니 에너지가 더 업업업. 넘치는 에너지로 일도 열정적으로 아이들과 남편에게 사랑도 듬뿍주려구요. 소중한 사람들 우리 오늘도 화이팅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레깅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0일만에 4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던 그는 필라테스 기구에 올라 땀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체형 교정과 체지방 감소에 좋은 필라테스

장영란은 물론 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하는 필라테스는 등과 복부에 있는 코어근육을 강화해 바른 자세를 만들고 체형 교정을 돕는다. 또 필라테스에서 강조하는 복식호흡으로 인해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 체지방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라테스는 크게 소도구와 기구 필라테스로 나뉜다. 먼저 소도구 필라테스는 필라테스 동작을 할 때 폼롤러, 써클링, 미니 볼, 짐볼 등의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도구만 준비하면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체중에 따라 몸의 동작과 가해지는 힘이 달라질 수 있어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와 달리 자세를 잡을 때 의지할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유연성 부족해도 도전할 수 있는 기구 필라테스

반면 기구 필라테스는 필라테스 동작을 할 때 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때문에 유연성이 부족해도 흔들림 없이 자세를 잡을 수 있다. 기구를 이용하면 공중에 몸을 띄우거나 거꾸로 매달리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자세도 가능하기에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 장영란이 이용하고 있는 기구는 '리포머'로 보인다. 전신 운동이 가능한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으므로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응용 가능한 동작이 100가지가 넘으므로 기구 하나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기구 필라테스는 반드시 기구가 있는 곳에서만 할 수 있기에 공간의 제약이 있고, 이에 따라 비용도 다소 더 들 수 있다. 따라서 아직 유연성이 부족한 초보자라면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를 통해 유연성을 키운 뒤 소도구 필라테스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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