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가루쌀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완주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남원지역 가루쌀 재배면적은 2백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생산단지는 2개소로 확대됐습니다.
가루쌀 적정 이앙시기는 이달 초순까지인데 늦게 모내기를 할수록 생산 수확량이 증가하고 동계작물과의 이모작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으로 헥타르당 2백만 원을 지급 받게 됩니다.
[조종환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가루쌀은 재배기간이 짧고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우리 시는 생산 면적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은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6개월 주기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법령에서 정한 축종별 항체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 비육돈 30% 이상으로 돼 있으며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장수]
장수군은 스마트팜 청년인재양성을 위해 제2기 농군사관학교 채소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대학교에서 9달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무료로 받고 창업자금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읍]
정읍천 둔치에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가 설치돼 내일(6일)부터 가동됩니다.
미로분수는 음악분수와 물놀이, 겨울 연못 등 3가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주변에는 60석 규모의 자연친화형 관람석이 설치됐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정읍시(신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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