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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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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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인더스토리]
GM 직영 통합서비스센터 오픈…KG 모빌리티, 자율주행 박차
대한항공, 난기류 대비 객실 서비스 개편…아시아나 국제선 증편
./그래픽=비즈워치
현대차,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고삐

HMMI 아이오닉5 조립라인./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공략에 나설 계획.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은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 자랑. 최근에는 현지 합작법인 통해 배터리셀 생산도 시작.

베트남 생산법인(HTMV)과 지난해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도 아세안 시장 확장의 주효한 역할을 할 전망. 

2022년 기준 아세안 전체 인구는 6억7170만명, 평균 나이는 30세. 실용적 크기의 자동차 선호. 최근 아세안 각국 정부는 자동차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 

GM 직영 통합서비스센터 오픈…KG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서울 내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 지상 1층은 차량 전시장 및 상담공간, 2~4층은 정비 및 수리 공간, 5~6층은 판금 및 도색 공간, 7~8층은 사무공간으로 구성.

하루 약 100대 차량 정밀 진단 및 수리 가능.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모든 브랜드를 아우름.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사진=GM 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가 포니 AI(PONY.AI Mobility) 및 포니링크(PonyLink, 구 젬백스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를 체결. 포니 AI와는 자율주행차를,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업 전개.

포니 AI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함께 로보 택시와 로보 트럭 등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TOP 10 수준의 기술을 보유.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에 강점.

대한항공, 난기류 대비 객실 서비스 절차 개편

대한항공이 이달 1일부로 중·장거리 전 노선 대상 객실 서비스를 착륙 40분 전까지 마무리. 난기류로 인한 승무원 및 승객의 부상 방지를 위함. 

난기류는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 예측이 어려운 청천난류(CAT·Clear Air Turbulence)도 빈번하게 발생.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증편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리기로.

이달 1일부터 인천~뉴욕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로마도 주 5회에서 주 7회 운항. 일본 나리타 노선은 주 28회, 오키나와 노선은 주 13회 운항 등. 

진에어 홍콩 복항…에어로케이 국제노선 1주년

진에어가 4년 8개월 만에 인천~홍콩 노선 재개. 이달 18일부터 주 7회 일정. 인천에서는 매일 22시 20분에, 홍콩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매일 오전 2시에 출발.

에어로케이항공이 첫 국제노선인 청주~오사카 운항 1주년 맞아. 지난 1년간 총 1442회 운항, 탑승객 수 20만명 달성. 에어로케이는 국제선 1주년을 기념해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전 노선 최대 95% 할인 프로모션.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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