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영익 1조원 간다…“목표가 37.5만원” [오늘,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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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사옥 전경.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의 연간 영업이익이 다시 1조원대로 회복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박형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북미 고객사(애플)의 선제적인 생산 축소가 올해 부품 주문과 재고관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우호적 환율 환경도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면서 LG이노텍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으로 회복할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초 일각에서는 올해 북미 제조사(애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우려가 과했다”면서 “실제 전년 대비 감소율은 5%로 예상되고 하반기 기준으로는 더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카메라 스펙 향상은 올해도 지속된다”면서 LG이노텍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1조 19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도 130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874억원을 크게 웃돌것으로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목표 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8.7% 올린 37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이날 전날보다 0.19%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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